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자금을 국내로 되돌리기 위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출시됐지만, 미국 주식 투자 열기는 여전히 꺾이지 않은 모습이다. 증권사들이 각종 혜택을 내세우고 있지만 자금 흐름을 바꾸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美 주식 순매수 지속…“유턴 신호 아냐”
Korea Securities Depository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 주식은 꾸준히 순매수 흐름을 유지했다.
- 1월: 매수 276억 달러 > 매도 226억 달러
- 2월: 매수 265억 달러 > 매도 225억 달러
- 3월(1~24일): 매수 199억 달러 > 매도 188억 달러
즉, 자금은 계속 미국 시장으로 유입 중
보관 금액은 줄었지만
- 이는 기술주 조정 + 중동 리스크 영향으로 평가액 감소 가능성이 크다.
→ 단순히 “국내로 돌아왔다”고 보긴 어렵다.
‘RIA 계좌’ 출시…세제 혜택으로 유도
증권사들은 ‘RIA(국내시장 복귀계좌)’를 앞세워
→ 해외 투자 자금을 국내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핵심 혜택은
-
해외 주식 매도 시
양도소득세 50~100% 공제
주요 증권사 전략
- KB Securities: 국내 주식 매수 쿠폰 제공
- Kiwoom Securities: 환전·매매 수수료 혜택
- 캐시백, 현금 보상 등 공격적 마케팅 진행
왜 안 돌아오나? “결국 수익률”
시장에서는 명확한 한계를 지적한다.
수익률 격차가 더 중요
투자자들은 세금보다
미국 vs 한국 수익률 차이에 더 민감
제도 불확실성
RIA의 근거 법안인
-
Tax Reduction and Exemption Control Act 개정안이
→ 아직 국회 본회의 통과 전
제도 신뢰 부족 → 자금 이동 제약
국내 증시는 상승…외국인 주도
한편 이날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 KOSPI: 약 2%대 상승 (5700선 회복)
수급 흐름
- 외국인: 3000억+ 순매수
- 기관: 1.5조 순매수
- 개인: 1.9조 순매도
최근과 동일하게
“개인 매도 → 외국인·기관 매수” 구조가 이어졌다.
- ✔ 미국 주식: 여전히 순매수 유지
- ✔ RIA: 혜택은 있지만 결정적 유인 부족
- ✔ 국내 증시: 반등 중이지만 신뢰 회복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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