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은 19일, 국내외 배터리 양극재 증설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포항에 4732억 원, 캐나다 법인인 에코캠캐나다에 1562억 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투자는 연초 밝힌 CAM8, CAM9 신공장 대상입니다. 각 공장은 2024년 하반기에 가동될 예정입니다. 첫 해외 양극재 공장인 헝가리는 2025년 1분기 양산, 미국 합작사(SK온-포드, 에코캠캐나다)는 2025년 하반기 양산 계획이다. 양극재 생산 능력도 올해 19만톤(t)에서 내년에는 28만t으로 높아진다. 올해 에코프로비엠의 시설투자액은 1조40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7200억원의 두 배 수준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이번 투자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기차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배터리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배터리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양극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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