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195870)는 최근 발표된 리포트에서 2분기 영업이익을 94억 원(+2,184% QoQ, OPM 6%)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4,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연간 매출을 5,974억 원(-1% YoY), 영업이익 348억 원(-39% YoY)으로 예상했다.
주요 지표·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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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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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5,974억 원 (-1% Y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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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348억 원 (-39% YoY, OPM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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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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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33억 원 (+21% Q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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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94억 원 (+2,184% QoQ, OPM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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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가(6월 25일 종가): 27,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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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여력: 24.3% (목표주가 대비)
핵심 사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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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4 패키지 기판: 생산 종료가 가시화된 고객사의 재고 확보 수요가 몰리며 2분기 매출이 큰 폭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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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전환: 4월부터 주요 고객사向 DDR5 D1b 제품 양산이 시작됐으며, 7월부터 분기당 130~140억 원 규모의 매출 기여가 전망된다. D1a 향 양산도 3분기부터 본격화돼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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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프레임 부문: 전장용·IT용 모두 재고조정 이후 주문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시장 반응 및 주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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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추이 (절대수익률/상대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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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51.9% /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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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5.9%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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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13.3%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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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고·저가: 46,550원·17,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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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분율: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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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4,650억 원
증권사 의견·목표주가
한 증권사는 패키지 기판 매출 회복과 전장용 고객사 재고 정상화에 힘입어 목표주가를 34,000원으로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향후 전망 및 사견
분석가들은 3분기부터 DDR5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DDR5 D1b·D1a 양산 확대가 분기당 1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가 완화되고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해성디에스의 실적 개선 사이클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DDR5 업스트림 전환 속도가 당초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할 수 있어, 목표주가 달성까지는 일정 기간의 관망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