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크래프톤, PUBG 반등·신작 기대감에 실적 회복 가시화"

 


목표주가 35만원 유지… "최악은 지났다"

NH투자증권은 10일 크래프톤에 대해 배틀그라운드(PUBG)의 안정적인 트래픽 유지와 신작 출시 기대감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 주가 35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습니다. 지난 9일 크래프톤의 종가가 23만6,5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비록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24억원)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며 부진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실적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매출 회복 및 1분기 실적 개선 전망

NH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향후 실적 흐름을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비수기와 경쟁작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화평정영'의 매출 순위가 1월 들어 중국 앱스토어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며 “2월 춘절 전후로 대규모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어 1분기부터 PUBG의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탄탄해진 신작 라인업과 기대감 고조

신규 게임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안 연구원은 지난 5일 얼리억세스를 시작한 ‘PUBG: 블라인드스팟’을 비롯해 올해 출시가 기대되는 ‘서브노티카2’, ‘팰월드 모바일’ 등 신규 라인업이 차례로 가세하며 기업 가치를 높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단순한 기존 IP 유지를 넘어 신작 모멘텀이 실적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주주가치 제고 위해 2,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착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됐습니다. 크래프톤은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총 7,00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매년 1,000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발표 당일인 오늘부터 즉시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착수하며 주가 부양 및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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