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국내 ETF 시장에서 AI 반도체와 금융·고배당(밸류업) 테마가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레버리지 제외) 국내 주식형 ETF 수익률 상위 10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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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고배당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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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4종
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금융·고배당 ETF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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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 Asset Management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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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e Asset Global Investments TIGER 증권 +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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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Asset Management KODEX 증권주 +51.37%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안착과 함께 금융지주·증권사들의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가 본격화된 영향이다.
AI 반도체 ETF도 질주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 수요가 폭증하면서 HBM·서버용 D램 수요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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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Asset Management STAR AI반도체 TOP10 +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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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37.72%
이는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 실적 개선 기대와 직결된다.
전력 인프라 테마도 가세
전략 인프라 테마 중에서는
Hanwha Asset Management PLUS 태양광&ESS ETF가 35.26%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성과는 단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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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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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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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140%
AI 데이터센터 확산 → 전력 수요 폭증 → 태양광·ESS 투자 확대라는 구조적 흐름에 기반한다.
특히 Tesla Inc.의 Elon Musk가 “AI 발전의 핵심 제약은 전력”이라고 언급하며 태양광 확대 계획을 밝힌 점도 단기 촉매가 됐다.
여기에 Microsoft, Meta Platforms 등 글로벌 빅테크들의 재생에너지 확보 경쟁도 구조적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금 ETF 시장의 핵심 축
금융·밸류업 → 주주환원 강화
AI 반도체 → HBM·서버 D램 슈퍼사이클
태양광·ESS → AI 시대 전력 인프라 확충
전문가들은 세 테마 모두 단기 이벤트가 아닌
‘실적 기반 + 구조적 성장’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본다.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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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수익률 상위권이 특정 테마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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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유동성 장세가 아닌 이익 개선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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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밸류체인 전반(반도체→전력)으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