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유가 급등 우려를 진정시키려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공급 불안과 경제 충격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하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美 정부 “시장 기능 정상…수요 위축 크지 않다”
미국 정부는 현재 유가 상승을 과도한 우려로 판단하는 모습이다.
크리스 라이트 장관은 에너지 행사에서
- “유가 상승이 수요를 크게 위축시킬 수준은 아니다”
- “가격 상승은 생산 확대를 유도하는 시장 신호”
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급 대응 카드도 제시했다.
- 전략비축유(SPR): 하루 100만~150만 배럴 방출
- 필요 시 최대 300만 배럴까지 확대 가능
- 총 1억7200만 배럴 방출 계획 진행 중
추가로
- 경유 공급 확대 추진
- 수출 제한은 검토하지 않음
→ 시장 개입 최소 + 공급 확대 전략으로 해석된다.
“유가 175달러? 가능성 낮다” 선 긋기
일부에서 제기된 초고유가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 “배럴당 175달러 시나리오는 가능성 낮다”
즉,
현재 유가는 “관리 가능한 수준”
공포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입장이다
에너지 업계 “공급 이미 빠듯…더 위험하다”
반면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훨씬 비관적인 시각을 내놓고 있다.
마이크 워스
- “시장 공급은 생각보다 더 타이트하다”
-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충분히 반영 안 됨”
현재 가격 = 실제 위험보다 낮다는 의미
패트릭 푸얀
- “문제는 단순 유가 상승이 아니다”
- “헬륨 등 다른 공급망까지 타격 확산”
에너지 → 전 산업 공급망 리스크 확대
술탄 알 자베르
- “유가 급등은 전 세계 생활비 상승 유발”
- “경제 성장 둔화 이미 진행 중”
특히
- “호르무즈 봉쇄는 경제 테러 수준”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핵심 충돌: “관리 가능 vs 이미 위험”
이번 이슈의 본질은 명확하다.
✔ 미국 정부
- 유가 상승 = 시장 메커니즘
- 공급 대응 가능
- 경제 충격 제한적
✔ 에너지 업계
- 공급 이미 부족
- 리스크 과소평가 상태
- 실물경제 타격 이미 시작
시장 해석 포인트
지금 시장이 봐야 할 건 딱 3가지
- SPR 방출 효과 지속 가능성
-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현실화 여부
- 유가 → 물가 → 경기 둔화 전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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