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등마감과 함께 루시드 대폭상승 이유에는 사우디 자금

뉴욕증시 반등마감과 함께 루시드 대폭상승 이유에는 사우디 자금

미국 동부시간으로 27일, 뉴욕증시에서는 일주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공개 대담과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요 지수들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 전날 대비 1.15% 상승
  •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 전날 대비 0.63% 상승
  • 나스닥종합주가지수 : 전날 대비 1.65% 상승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 전날 대비 3.60% 상승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로런 샌피리포 선임 투자 전략가는 고객 메모를 통해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이 가장 유리한 자산임을 강조하면서, 지난 1945-2022년 사이 S&P 500 지수, 현금, 국채 등 자산 수익률을 비교하여 주식 시장이 적극적인 선택임을 설명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S&P 500 지수 수익률은 11.2%로, 회사채 수익률은 5.7%, 국채 수익률은 5.1%, 현금은 3.8%였습니다. 인공지능, 친환경, 반도체 부문으로 자본이 더 흘러들 것으로 보이며 다가오는 분기에 큰 재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27일 나스닥 빅테크 시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테슬라(TSLA) : 3.80% 상승
  • 차지포인트(CHPT) : 6.14% 상승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용 충전 네트워크 업체인 차지포인트가 테슬라의 충전 표준(NACS)에 맞는 옵션을 갖춘 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임을 발표하며 매수세를 끌어모았으며, 볼보 자동차도 테슬라 충전 표준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루시드 주식 전체의 15%를 약 18억 달러를 주고 추가 매수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의해 루시드 주가가 상승을 보였으며, 증권사 번스타인 증권은 테슬라 매수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지만, 증권사들이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낮추되 목표 주가를 높이는 경우가 많아 단기 주가 상승세를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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