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르웨이, 싱가포르, 코스피 비중 확대 중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국 자금 이탈 가속화
최근 한국 시장 비중을 축소하던 미국이 이달 들어 코스피 비중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반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은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한국 거래소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14일까지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 2317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노르웨이와 싱가포르 등 전세계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코스피 비중 확대로 인해 한국 시장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들어 코스피에서 7781억원을 순매도하며 비중을 줄이고 있다.
뉴스투데이의 투자 키포인트
1. 세계적 규모의 투자은행과 연기금 등이 한국 주식에 긍정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국내증시에 투자할 시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2. 헤지펀드와 패밀리오피스 등 단기 이익이 목적인 자금이국에 주목하여, 단기적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는데 유의하자.
3. 미국·노르웨이와 같이 중장기적으로 국내 시장에 투자하는 국가의 금융 동향을 파악하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가치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