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4일 폭등 랠리! AI·연준·차기 의장 변수 한꺼번에 터졌다… ‘연말 대폭발’ 경고등 켜졌다”



미국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하루 전, 투자심리를 뒤흔드는 강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AI 투자 과열 우려로 흔들렸던 시장은 저가 매수세의 거센 유입으로 4거래일 연속 반등을 시도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3분 기준,

  • 다우지수 +0.51%(4만7350.97)

  • S&P500 +0.53%(6802.02)

  • 나스닥 +0.58%(2만3159.968)

거래량은 얇아졌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 AI 빅테크 재반등… ‘엔비디아·MS는 날고, 알파벳은 떨어지고’

– 엔비디아 +1.52%
– MS +1.65%
– 애플 +0.46%

반면 전날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던 알파벳은 1.63% 급락했다.
AI 모델 ‘제미나이 3’의 호평, 메타의 구글 AI칩 도입 검토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 “저가 매수세 살아있다”… 하지만 “연말까지 밀어붙일 확실한 재료는 없다”

벨웨더 웰스 CIO 클라크 벨린은
 “지난 몇 주간 약세는 지나갔고 시장은 저점에서 회복 중”
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경고도 더했다.
 “연말까지 시장을 더 밀어 올릴 확실한 촉매는 없다.”
즉, 오를 힘은 있지만 밀어붙일 에너지는 아직 부족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 미국 고용지표 ‘혼합 신호’… 경기 둔화 우려는 여전

📉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6000건 → 예상보다 훨씬 적음
📈 반면 계속 실업수당 청구 196만건 → 실업 상태 탈출은 점점 어려워져

기업들이
 신규 채용은 줄이고
 기존 고용은 간신히 유지
하고 있다는 의미다.

■ 시장의 모든 시선은 12월 FOMC로… 금리 인하 확률 ‘82.9%’ 폭등

소매판매·PPI가 모두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은
“12월 금리 인하 거의 확정”
이라는 분위기로 기울고 있다.

CME 페드워치 전망:
12월 0.25%포인트 금리 인하 확률 → 82.9%

■ “트럼프가 고른 차기 연준 의장?”… 시장을 흔든 ‘해싯 파장’

블룸버그는 케빈 해싯 NEC 위원장이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그의 발언이다.
 “내가 연준 의장이라면 지금 당장 금리를 내릴 것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금리 인하 요구와 완전히 일치한다.

현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 종료.
트럼프 정부는 12월 25일 이전 지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 시장은 ‘정책 대전환’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 국채금리는 혼조

– 10년물: 4.01% (+1bp)
– 2년물: 3.49% (–3bp)

■ 미국 증시 일정

🇺🇸 11월 27일 추수감사절 휴장
🇺🇸 11월 28일 오후 1시 조기 폐장

포커스 저널 오승진 기자 <Copyright ⓒ 포커스 저널.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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