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해 전세계 상승률 1위…6000 눈앞



 6000포인트 돌파를 눈앞에 둔 코스피가 올해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정부의 강한 증시 부양 의지가 맞물리면서 한국 증시가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다.

■ 글로벌 증시 수익률 ‘압도’

연초 이후 코스피 상승률은 주요 20개국 대표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증시를 넘어선 성과다.

특히 미국의 S&P 500, NASDAQ Composite, 일본의 Nikkei 225 등을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장중 6000선에 바짝 다가서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 반도체가 끌고, 정책이 밀었다

이번 상승장의 핵심 동력은 반도체다.

Samsung ElectronicsSK hynix를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이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우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 기업 밸류업 정책 강화 등 구조적 체질 개선 정책도 외국인 자금 유입을 자극하고 있다.

■ 증권가, 상단 줄상향

증권사들은 코스피 목표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 중이다.
일부에서는 7000선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 반도체 이익 추정치 상향

  •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 개선

  • 기업 주주환원 정책 강화
    를 추가 상승 요인으로 꼽는다.

■ 6000은 ‘출발선’?

시장에서는 6000 돌파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밸류에이션 구간의 시작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과거 대비 낮은 주가수익비율(PER)과 이익 상향 사이클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지수 상단이 더 열릴 수 있다는 논리다.

 정리하면

  • 코스피 올해 상승률 글로벌 1위

  • 반도체 슈퍼사이클 본격화

  • 정부 밸류업 정책 강화

  • 증권가 목표치 상향 러시

“한국 증시 디스카운트 해소”가 현실화될지,
6000 돌파 이후 흐름이 올해 하반기 금융시장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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