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야간선물 1.78% 급등… ‘V자 반등’ 쐐기 박나


 

14.60포인트 치솟으며 상승세 지속… 주간 폭등장 기세 이어가

 코스피200 야간선물 지수가 주간 시장의 기록적인 폭등세를 이어받아 야간 거래에서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4.60포인트(1.78%) 오른 835.10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간 코스피 시장이 9% 넘게 급등하며 역대급 반등을 기록한 데 이어, 야간 시장에서도 매수세가 꺾이지 않고 유입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주간 시장의 온기가 야간까지 고스란히 전달되며 내일(6일) 정규장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증시 안도 랠리·지정학 리스크 완화에 투심 ‘활짝’

이 같은 야간선물의 강세는 뉴욕 증시의 안정적인 흐름과 맞물려 있다. 미·이런 간 긴장 완화 조짐과 국제 유가 안정세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도감을 불어넣으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살아난 결과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야간 선물 시장에서도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주간 시장에서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형주 위주로 유입됐던 저가 매수세가 야간 선물 시장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내일 개장가 ‘갭상승’ 유력… 2거래일 연속 사이드카 나오나

현재 야간선물 지수가 1.7%대 상승률을 기록함에 따라 내일 오전 코스피 지수는 오늘 종가 대비 상당폭 위에서 출발하는 '갭상승'이 유력해졌다.

증권가에서는 야간선물의 흐름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경우,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 정지)가 발동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한 시장 관계자는 "야간선물의 14포인트 이상 급등은 시장 심리가 완전히 돌아섰음을 의미한다"며 "내일 장 초반 강한 탄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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