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하락한 1280.3원 마감
사진=서울경제 코스피시세
코스피 지수는 20일 장 초반 하락했으나 이후 소폭 상승하여 2600선 회복 마감했습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순매도를 기록하며 주식시장에 하락 압력이 작용했습니다. 외국인은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SK 이노베이션 등 주식을 매도하는 한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 일부 종목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하며 2.20포인트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이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라간 종목으로는 JYP Ent., 펄어비스,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상승 마감했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 가정용품, 조선 등이 상승했으나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가정용 기기와 용품, 판매업체 등이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의 추가 긴축(금리 인상) 우려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한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 대비 하락해 1,280.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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