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에서 日불매운동 확산 중 …주요 업체들 피해 한국 수혜보나

[속보] 중국에서 日불매운동 확산 중 …주요 업체들 피해 한국 수혜보나

[투데이 뉴스 김명신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 문제로 인해 중국 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5일 중국 SNS 플랫폼인 웨이보 등에서는 SK-II, 슈에무라, 무인양품, 유니클로 등 일본 브랜드 리스트가 작성되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오염수 방류를 막을 수 없다면 일본 제품 사용을 금지하겠다", "일본 제품은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 등의 의견을 나타내며 일본 제품 불매 의사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주요 일본 브랜드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카오는 중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이 방사성 물질 검사 및 중국 세관 검사를 통과하고 국가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인양품은 기존에 판매되던 제품은 오염수 방류 이전에 생산되었으며, 원산지를 표기하여 식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K-II는 제품 생산지가 후쿠시마와 멀리 떨어져 있으며 오염수 배출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제품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은 선진적인 처리과정을 거치며 매일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기준을 충족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슈에무라도 색조 제품의 주요 원산지는 일본이지만 전세계 여러 국에서 생산되고 있다며 관리 시스템과 품질 관리를 엄격히 준수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국 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가능성이 나오면서 일본 브랜드들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일본 불매운동,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중국에서 시작됨

1. 중국 SNS에서 일본 브랜드 리스트 확산 중

2. 소비자들 "오염수 방류 막을 수 없다면 일본 제품 사용 금지", "일본 제품은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 등 의견 표출

3. 일본 브랜드들 "제품 검사 통과, 안심하고 사용 가능"이라고 설명

4. 카오 "중국 국가 기준 충족"

5. 무인양품 "판매 제품은 오염수 방류 이전 생산"

6. SK-II "제품 생산지 후쿠시마와 멀리 떨어져 있음, 제조과정에서 수질검사 실시"

7. 슈에무라 "원산지 일본이지만 전세계 여러 국에서 생산, 품질 관리 엄격히 준수"

8. 일본 브랜드들 "오염수 방류 영향 최소화 위해 입장 발표"

투데이뉴스 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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