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급락 확산 가능성 생겨 이유는



 3일(현지시간) 미 증시는 하락 출발 후 낙폭을 확대했다.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2.28%

  • S&P 500 –2.18%

  • 나스닥 종합지수 –2.21%

전쟁 장기화 우려가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확전 가능성…지상군 언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군 파병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중장기전 시나리오가 부각됐다.

여기에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선박 공격 경고를 내놓으면서
에너지 공급 불안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유가·천연가스 폭등

  •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58%
    → 배럴당 76.63달러

시장에서는 오히려 천연가스를 더 우려한다.

이란 공격으로 카타르 LNG 생산이 중단되면서
유럽 천연가스 선물이 이틀 만에 70% 이상 급등했다.

LNG는 저장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급 차질이 곧바로 가격 폭등으로 연결된다.

 인플레이션 우려 재점화

에너지 가격 급등 → 물가 자극 →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동결 장기화 기대 확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성장주·기술주에 부담이 커졌다.

 기술주도 동반 하락

  • 엔비디아 –2.37%

  • 애플 –0.33%

  • 마이크로소프트 –1.11%

  • 아마존 –2.55%

  • 알파벳 –2.67%

  • 메타 –1.74%

전일 방어적이었던 빅테크까지 무너졌다.

 항공·에너지·방산도 약세

  • 엑슨모빌 –1.57%

  • 셰브론 –0.38%

  • 록히드마틴 –1.99%

  • 노스롭그루만 –1.45%

운항 취소 1만2000편 이상 발생으로

  • 델타항공 –3.45%

  • 아메리칸항공 –4.44%

  • 유나이티드항공 –4.45%

전반적인 리스크 오프 장세다.

 금 가격도 급락

금 현물은 –5% 이상 급락.

이유는 단순하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
Fed가 금리를 더 오래 동결 → 실질금리 상승 → 금 가격 압박

전통적 안전자산도 금리 변수에 밀린 구조다.

 지금 시장이 보는 것

 전쟁이 단기 충돌인지 장기전인지
 유가 80~90달러 안착 여부
 천연가스 가격 지속 여부
 Fed의 통화정책 경로 변화

지금은 단순 지정학 충격이 아니라

“에너지 공급 쇼크가 통화정책을 다시 흔드는 국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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