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파업 족쇄 풀렸다"… 삼성전자 극적 타결에 야간선물 3% 폭등·원달러 환율 진정

 


 삼성전자 노사 막판 극적 합의… 금융시장 '파업 셧다운' 공포 종식

국내 증시와 반도체 공급망을 집어삼킬 뻔했던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리스크가 거사 직전 극적으로 해소되었습니다. 20일 삼성전자 노사가 막판 교섭에서 극적인 합의점을 도출하며 예고되었던 총파업이 일단 유보되자, 글로벌 금융시장과 투자심리는 즉각 안도 랠리로 화답했습니다.

그동안 시장을 짓누르던 핵심 메모리 반도체 생산 중단 및 공급망 차질 우려가 단숨에 완화되면서, 급격히 위축되었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빠르게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 3%대 폭등… 환율도 1500원선 안착 시도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금융시장의 지표들은 즉각적인 '안도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 야간선물 폭등: 이날 코스피200 야간선물 시장은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리며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오후 11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무려 3.12% 폭등한 1161.30을 기록하며 다음 날 본 장의 강력한 상승 랠리를 예고했습니다.

  • 환율 진정세: 치솟던 환율도 하방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한 달 만에 1500원을 돌파하며 증시를 압박했던 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0.18% 내린 1506.20원을 나타내며 하락 안정화 기류를 탔습니다.

앞서 정규장까지만 해도 장중 2차 사후조정 결렬이라는 대형 악재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전자 주가는 26만 3,500원까지 추락하는 등 공포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막판 타결 소식에 힘입어 결국 전날보다 0.18% 소폭 오른 27만 6,000원에 턱걸이 마감했고, 야간 시장에서 본격적인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일한 아킬레스건 사라졌다"… 한투, 삼성전자 목표가 '57만 원' 파격 제시

증권가는 역대급 반도체 슈퍼 호황 속에서 삼성전자의 발목을 잡았던 사실상 '유일한 내부 리스크'인 파업 이슈가 걷히면서, 투자심리가 전방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번 타결은 삼성전자 단일 종목을 넘어 반도체·IT 밸류체인 전반, 나아가 코스피 지수 전체를 다시 상방으로 밀어 올릴 강력한 로켓 연료가 될 전망입니다.

실제 전문가들은 노사 갈등이라는 단기 소음보다 인공지능(AI) 수요 폭발에 따른 강력한 메모리 업황 개선이라는 거대한 본질에 주목해 왔습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무려 54%나 높여 잡은 57만 원을 전격 제시하며 시장의 낙관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파업 리스크가 사라진 지금, 이제는 무시무시한 실적 개선 폭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범용 D램 ASP 60% 폭등"… 내년 영업이익 573조 원 대전망

한국투자증권이 '57만 전자'를 선언한 배경에는 단순한 감정이 아닌 압도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범용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60%로 두 배나 상향 조정했다"며 파격적인 업황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장기 쇼티지(공급 부족) 환경이 구축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를 반영해 한국투자증권이 계산해 낸 삼성전자의 성적표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377조 원으로 올린 데 이어, 내년(2027년) 영업이익은 무려 57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다음 이전

추천

Facebook